[야구] 이정후, MLB에서 새롭게 쓰는 '바람의 손자' 이야기
- 스포츠분석가
- 5월 16일
- 1분 분량
이정후는 KBO 리그에서 '정교한 타자'의 상징과 같은 존재였다. 2023 시즌을 끝으로 메이저리그(MLB)에 진출하며 본격적인 글로벌 도전을 시작한 그는, 뉴욕 메츠 유니폼을 입고 미국 무대에 데뷔했다. 아버지 이종범으로부터 이어받은 야구 DNA와 함께 본인만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성실함이 돋보이는 선수다. MLB 스프링캠프 기간부터 “이정후는 타격 타이밍과 판단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시즌 초반에도 안정적인 타격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미국 현지 언론에서는 그의 ‘기본기에 충실한 스타일’과 ‘똑똑한 야구’에 주목하고 있다. 이정후는 단순히 이종범의 아들이 아닌, 자신만의 브랜드를 MLB에서 새롭게 써 내려가고 있다. 바람의 아들이 아닌, 바람의 ‘계승자’로 우뚝 선 그의 앞날이 더욱 기대된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