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셜] 손흥민 & 이정후, 두 스포츠 스타의 공통점 5가지

손흥민과 이정후, 서로 다른 종목의 스타이지만 이 두 사람은 놀라울 만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다. 첫째, 둘 다 아버지의 엄격한 훈련 아래 성장한 선수다. 손흥민은 부친 손웅정 감독의 철저한 기본기 훈련을, 이정후는 전설적 야구선수 이종범의 조언을 받으며 자랐다. 둘째, 해외 진출 초기에 겪은 어려움을 노력으로 극복했다. 셋째, 두 선수 모두 인터뷰에서 ‘개인보다 팀이 우선’이라는 신념을 강조한다. 넷째, 경기 외적으로도 품격 있는 인성과 팬들과의 소통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마지막으로, 그들은 한국 스포츠의 글로벌 가능성을 열어준 개척자다. 축구와 야구라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지만, 이들은 각자의 무대에서 ‘한국’이라는 이름을 세계에 알리는 살아있는 전설이다.